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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5가지 아이디어 프로세스 방법 | 크리에이티브 키우기

overgrown 2021. 1. 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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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5가지 아이디어 프로세스 방법 | 크리에이티브 키우기

아이디어방법
아이디어는 어떻게 낼까?

 

아이디어가 금방 떠오를 때도 있지만,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힘들었던 기억이 있으시죠? 아이디어가 한순간 하늘에서 툭 떨어질 리는 전무합니다. 수많은 크리에이터들도 좋은 아이디어 내는 것에 항상 고민하고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 디자이너와 카피라이터, 예술가 등 창의적인 직업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통 자주 하는 5가지 아이디어 발상법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아이디어 프로세스 방법은 어떤 단계를 거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디어 프로세스 과정

영국의 정치, 사회학자 그레이엄 월러스의 4단계(G. Wallas)

1. 준비단계는 해결할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있고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준비가 되어 있는 단계입니다.

2. 부화 단계는 준비한 정보들을 자유롭고 풍부하게 연결시켜주는 단계입니다.

3. 조명단계는 충분히 부화된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감추어져 있던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단계입니다. 창작자가 문제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찾아내고 긍정적으로 보는 단계입니다.

4. 검증 단계는 해결책을 테스트해보고 실행하며 응용해보는 것입니다. 아이디어가 적절한 것인지 판정되면 그 아이디어는 완전한 아이디어라고 적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적용 과정에서 아이디어는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발전하게 됩니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공통적으로 아이디어 내는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5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Photo by  Med Badr Chemmaoui on Unsplash

| 먼저 머릿속을 가득가득 채우세요

모든 아이디어에 스스로 창조해낸 것이 없듯이 본 적이 없거나 모르는 지식, 무경험에서는 어떤 것도 생각해낼 수 없다고 합니다.

인풋(input)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이 듣고 여러 가지 매체로 머릿속을 꽉꽉 채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아주 많은 것을 배우면서 배운 지식끼리 서로 섞여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머릿속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것이 서로 반죽되어 빵을 만드는 베이스가 준비되는 것이죠. 또한 수많은 경험들은 크리에이티브함의 토대입니다.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에 빠져서 지냅니다. 유튜브, 팟캐스트, 책으로 지식을 수집하거나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콘서트, 길거리 버스킹, 뮤지컬, 오페라, 스포츠 등 다방면으로 활동적인 경험을 해봅니다.

| 수많은 생각을 뽑아내기

아이디어 발상 초반에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빠른 시간 내에 계속 생각합니다. 형편없고 이상한 아이디어일지라도 많이 생각하고 쏟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부끄럽고 초라해 보이는 생각들이라도 많이 뽑아냅니다. 아무렇게나 떠오르는 생각이나 무의미한 소리들을 수집해나가며 더 많은 생각을 하고, 나중에 수많은 생각들을 가지치기히며 아이디어를 점차적으로 줄여나갑니다. 여기서 핵심은 뛰어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는 믿음과 기다림으로 꾸준히 버티는 게 중요합니다.

| 낙서와 메모하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자기의심, 걱정과 불안, 데드라인의 조급함, 두려움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힙니다. 이런 감정들은 아이디어를 쏟아낼 때 좋지 않습니다. 이럴수록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생각나는 것, 아무거나 끄적이고 그려보고 메모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신박한 아이디어가 드러날 것입니다. 노트에 메모하고 작업한 것들을 포스트잇에 붙여놓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발달해서 스마트폰 메모장에 바로바로 생각날 때마다 메모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멍때리거나 산책을 하세요

그동안 아이디어로 가득했던 머릿속을 비우고 멍 때리며 산책합니다. 걷다가 보면 번뜩이고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순각적으로 몰입하기

멍 때리거나 산책, 샤워 등 다른 일을 한 후에 아이디어에 다시 몰입합니다. 다시 그 문제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주제와 관련된 것, 여태까지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뽑아냅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쌓았던 거대한 정보와 자료들을 간추려서 요약하는 과정입니다.


정리하며

 많은 창작자들이 위의 방법을 무수히 반복했다는 사실이라는 점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사고는 습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일마다 창의성의 근육을 계속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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