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가수는 누구? | 연예인 그림 가격

그림 그리는 가수는 누구? | 연예인 그림 가격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가진 그림 그리는 가수는 누가 있을까?

연예계에서 화가로 활약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가수로써 재능도 대단하지만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과 재능을 보여주는 가수들이 누가 있을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한 가지 재능을 가진 것도 부러운데 여러 가지 예술 분야에서 다재다능하고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미술 실력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그림 그리는 가수들을 누가 있을까요?

그림 그리는 연예인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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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가수 중에는 누구?

1. 나얼

나얼 최근 작품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은 계원 조형예술대 매체예술과와 단국대 서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재즈와 클래식에 영향을 받았고 흑인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특히 독실한 크리스천으로서 기독교 이야기나 성경구절을 인용한 타이포그래피 작품, 콜라주와 드로잉 작업물이 많습니다. 최근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2020년에 <Pessimistic Optimists> 개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2. 솔비

 

솔비 작품- 메이즈(2016)

솔비는 본명 권지안으로 작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슬럼프와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미술계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메이크업 전공을 한 덕에 색상 표현이 화려하고 다양합니다. 주로 추상화가 많은데요, 그렇다면 그림 가격은 얼마일까요? 자신의 내면을 담은 그림 '메이즈'라는 작품은 경매 사이트에서 무려 1300만 원에 낙찰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미술계에서도 '기존 작가들이 모방할 수 없는 작품 스타일과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라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3. 송민호

사치 갤러리에 전시된 송민호 작품

송민호는 위너의 래퍼로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술을 배워본 적이 없는 비전공자인데도 tvn 예능 신서유기에서 보여준 거침없는 그림 실력에 놀라웠습니다. 또한 그림으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송민호 작품은 스타트 넷 코리안 아이 2020'(STARTNET Korean Eye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되었습니다. 사치 갤러리에 한국 가수 그림이 전시되는 것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까지도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빈지노

빈지노 break 앨범커버아트&nbsp;

빈지노는 10대 때부터 미술을 해오고 미대 출신의 힙합 래퍼입니다. 노래 가사들이 전반적으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데요, 지금 들어도 예전 음악들이 전혀 촌스럽지가 않습니다. 노래 'Dali, Van, Picasso(달리 반 피카소)'는 미술적 영향을 많이 받은 노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사가 예술적인 표현들이 많습니다. 노래 제목과 가사처럼 살바도르 달리, 반 고흐, 피카소에 많은 영감을 받은 것 같습니다. IAB Studio(I've Always Been Studio)에 속해 기업과 콜라보 작업들도 많이 하고 뮤지션들의 앨범커버아트 디자인도 하고 있습니다.

 

5. 필독

 

필독- 2017 개인전시회 포스터

필독은 아이돌 빅스타 출신의 래퍼로 예고를 나와 미대 입시 준비를 하고 예전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2017년부터 그림 그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음악, 춤, 연기에 이어 현재 미술작품 활동하는 것으로 보아 예술 쪽으로 다재다능해 보입니다. 2017년에 '필독을 필독하라'라는 첫 개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주로 웃는 스마일 얼굴과 비비드한 다채로운 색감들을 자주 사용해 팝아트적인 느낌이 돋보입니다. 재즈음악을 들으면서 작업물에 많은 영감을 준다고 합니다. 최근까지도 개인전을 했으며, 본인의 인스타에 콜라보 작업물과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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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가수 중에는 누구?

1. 데이비드 보위

데이비드 보위의 Portrait of JO(1976)

데이비드 보위는 '대중음악의 피카소'라는 수식어를 가진 영국의 가수이면서 배우입니다. 록음악의 전설이죠. 사실 어릴 적부터 음악보다 미술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았습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꾸준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보위의 그림들은 보면 어두우면서도 강렬한 색채와 스타일이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습니다.

 

2. 폴 매카트니

폴 매카트니의 Big Mountain Face

비틀스 출신의 폴 매카트니는 비틀스 활동을 하면서 캐리커쳐를 그릴 정도로 미술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미국 화가 윌리엄 드 쿠닝을 만나면서 그림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죠. 또한 앨범 자켓 디자인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초현실주의 작품을 좋아하고 특히 르네 마그리트의 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업들이 추상적인 느낌과 색채를 강조한 스타일의 그림들을 그렸습니다. 초현실주의의 '꿈과 무의식'이 폴 매카트니의 가사와 멜로디에도 영향을 주고, 그림에도 초현실주의적인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에게 있어 그림 그리는 행위는 즐기는 것, 치료적인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17년 이상 동안 그림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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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자신의 음악 활동이 미술 작업에도 영감을 주고, 그림이 음악에 영감을 주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미술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방면의 예술적 재능을 가지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미술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는 점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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